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노후준비지원센터 운영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에 40개의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센터에서는 개인별 노후 준비 수준 진단,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2.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 사업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에 대비한 자립 지원을 위해 지자체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저소득층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마을당 최대 국비 50억 원을 지원하며, 전국 어디에 살든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 경로당 식사 지원 사업
전국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 38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6만 9,000개 경로당에서 실시되며, 조리 공간과 설비가 없는 경로당에는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여 식사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서울시 중장년 노후준비 지원방안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직업훈련 과정 안내 및 참여 독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비로 진행되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안내 및 참여를 독려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생태계를 고려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각 지자체와 정부 부처의 협력을 통해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거주하시는 지역의 노후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시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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